탈모 피나스테리드 탈모를 겪는 많은 이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약물, 바로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입니다.
'프로페시아(Propecia)'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이 약은 남성형 탈모 치료제 중 가장 오랜 시간 동안 사용되었고, 가장 많은 임상적 데이터를 보유한 약물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피나스테리드를 둘러싼 논란은 많습니다.
탈모 피나스테리드 5α-환원효소 억제제(5-Alpha Reductase Inhibitor)로 분류되는 의약품입니다.
본래는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 개발되었지만,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추는 작용 덕분에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 전환되었습니다.
성분명 | 피나스테리드 (Finasteride) |
대표 상품명 | 프로페시아 (Propecia), 피나카, 아보다트 등 |
최초 승인 연도 | 1997년 (FDA 기준) |
사용 목적 | 남성형 탈모, 전립선 비대증 |
작용 기전 | DHT 생성 차단을 통한 모낭 보호 |
탈모 치료에 사용되는 피나스테리드는 일반적으로 1mg 용량으로 복용하며, 이는 전립선 치료용량(5mg)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탈모 피나스테리드 탈모를 치료하는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DHT를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DHT는 테스토스테론이 5α-환원효소에 의해 변환되는 물질로, 모낭을 위축시키고 탈모를 유발하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 테스토스테론이 5α-환원효소에 의해 DHT로 전환 |
2 | DHT가 모낭 수용체에 결합하여 모발 성장기 단축 |
3 | 피나스테리드가 5α-환원효소 타입2를 억제 |
4 | DHT 생성이 감소하고, 모낭 위축 억제 |
5 | 모발 성장기 회복, 탈모 속도 감소 |
피나스테리드는 5α-환원효소 중 '타입2'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며, 이 효소는 주로 모낭과 전립선에 존재합니다.
탈모 피나스테리드 임상적으로 입증된 탈모 억제 약물입니다. 다수의 연구에서 복용자 중 약 80~90%가 탈모 진행이 멈추거나 개선되었으며, 10~15%는 모발이 다시 자라나는 효과를 경험했습니다.
탈모 진행 억제 | 약 86% 이상 |
육안상 모발 증가 | 약 65% |
모발 밀도 증가 | 평균 11% 이상 (1년 기준) |
복용 후 효과 시점 | 평균 3~6개월 후부터 확인 가능 |
장기 복용 효과 | 5년 이상 복용 시 탈모 억제 지속 |
효과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복용을 시작한 지 6개월 이후부터 본격적인 변화를 느끼는 경우가 많으며, 최소 1년 이상은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는 일반적으로 하루 1mg씩 복용하며,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권장 용량 | 1일 1회, 1mg |
복용 시간 | 정해진 시간에 꾸준히 |
복용 방법 | 물과 함께 삼킴 (씹지 말 것) |
끊으면 어떻게 될까? | 복용 중단 후 3~6개월 내 탈모 재개 |
복용 연령 | 만 18세 이상 남성 (여성 금지) |
피나스테리드는 여성과 임산부에게 절대 금기이며, 가임기 여성은 약이 담긴 알약조차 만지지 않아야 합니다. 태아에게 기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는 비교적 안전한 약물이지만, 일부에서는 호르몬 관련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성욕 감소 | 1~2% | 일시적인 경우가 많음 |
발기력 저하 | 1% 내외 | 장기 복용 시 발생 가능 |
사정량 감소 | 드묾 | 정액량 변화 체감 가능 |
유방통 또는 유방 비대 | 매우 드묾 | 장기 복용자에게 발생 가능 |
우울감, 무기력감 | 보고 사례 있음 | 민감한 체질에 주의 필요 |
탈모 리바운드 | 복용 중단 시 | DHT 수치 급상승에 의한 재탈모 가능 |
대부분의 부작용은 복용 초기 일시적으로 발생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지며, 극소수에서 심리적 스트레스로 인한 체감 증상이 과대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와 유사한 성분으로는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가 있습니다. 두 약물 모두 5α-환원효소를 억제하지만, 작용 방식과 효과가 다릅니다.
억제 효소 | 타입2 | 타입1 + 타입2 |
작용 강도 | 중간 | 강력 |
효과 | 탈모 진행 억제 | 탈모 억제 + 모발 성장 |
부작용 | 상대적으로 적음 | 더 강할 수 있음 |
승인 상태 | FDA 승인 (탈모 치료) | 한국 승인, FDA 미승인 (탈모용) |
복용 용량 | 1mg/day | 0.5mg/day |
두타스테리드는 더 강력하지만, 그만큼 부작용 우려도 높기 때문에 민감한 사람은 피나스테리드를 먼저 시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피나스테리드를 복용하면 탈모 외에도 다양한 신체적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두피 상태 | 피지 감소, 유분 줄어듦 |
머리카락 변화 | 가늘었던 모발 굵어짐, 성장 속도 증가 |
탈모 속도 | 빠짐 현상 둔화됨 |
심리적 안정감 | 탈모 걱정 완화로 인한 긍정적 변화 |
피부 변화 | 일부에서 여드름 개선, 피지 줄어듦 |
다만,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최소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해야 하며, 도중에 끊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탈모 피나스테리드 피나스테리드는 남성형 탈모 치료에서 가장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약물 중 하나로, 세계적으로 수많은 임상과 환자 경험을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된 약입니다. 물론 모든 약물이 그렇듯 부작용의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대부분은 경미하고 일시적이며, 적절한 상담과 관리로 극복이 가능합니다. 피나스테리드는 시간과 인내가 필요한 탈모 관리의 핵심 파트너로서, 조기에 복용을 시작해 장기적인 관리에 들어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는 DHT를 억제해 모낭을 보호합니다.
3~6개월 이상 복용해야 눈에 띄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부작용은 적지만, 민감한 사람은 사전 상담이 필요합니다. 중단 시 효과는 사라지므로 장기 복용이 중요합니다. 탈모는 곧 자기관리의 시작입니다. 피나스테리드는 그 여정에서 당신의 모발을 지켜줄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 선택하고 꾸준히 실천해보세요.